나마디 조엘진, 세계주니어육상 남자 100m 결선 진출 실패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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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18·김포과학기술고)이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8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100m 예선 1조에서 10초50으로 2위를 차지해 준결선에 올랐다.

예선 전체 순위는 63명 중 17위였다.

6시간 뒤에 열린 준결선에서는 10초65로 1조 6위, 전체 20위에 머물렀다.

준결선 전체 8위(1조 2위)를 한 니시오카 나오키(일본)의 기록은 10초43, 7위(2조 3위) 게리 카드(자메이카)의 기록은 10초39였다.

나마디 조엘진은 자신의 최고 기록(10초35)에 근접했다면 결선 무대에 설 수 있었지만, 이날 준결선에서는 자신의 기록보다 0.30초나 느렸다.

'태국 볼트' 푸리폴 분손은 10초30,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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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데일리연합 언론사 창립멤버로 현재까지 활동해왔다. 2014년 인터넷신문방송기자대상에서 최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 (사)SNS기자연합회 디지털미디어 이사로 활동 중이며, The Sporting News 한국 Edition ‘TSN KOREA’에서 기자 활동과 함께 플랫폼 운영 및 영상 컨텐츠 제작 총괄을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