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메이웨더’, 고티와 재경기 압승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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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unior)와 존 고티 3세(John Gotti III) 간의 복싱 재경기에서 논란은 없었다. 결과는 메이웨더의 압승이었다. 

메이웨더는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로, 사상 최초로 5체급을 무패로 제패하였으며 프로 경력 동안 무패 기록을 유지한 채 2017년에 은퇴했다.

고티는 KO(노크아웃)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지만, 전설적인 메이웨더의 방어 기술와 빠른 손놀림에 의해 제압당했다. 2라운드에서 메이웨더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교체를 하면서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싸움을 피하고 상황이 해결됐다. 

고티는 후두부 타격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제기했으나, 메이웨더에게 감점은 없었고 경고만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 메이웨더는 프로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여전히 실력을 과시하며 또 한 번의 수입을 추가했다.

또한, 전설적인 복서 훌리오 세사르 차베스(Julio Cesar Chavez)와의 대결에 대한 소문을 부인했다. 

고티의 향후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랭킹 1위인 알란 피카소(Alan Picasso)와 전 도전자 아자트 호바니시안이 WBC(세계복싱평의회) 슈퍼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했다. 피카소는 오픈 스코어링 제도 하에 우세를 보여 압승했다.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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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 KORE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