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통산 900골 달성... 축구 역사에 길이 남아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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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통산 900골을 기록하며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5일(현지시간) 호날두는 UEFA 네이션스 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역사적인 900번째 골을 기록했다.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정확히 받아 근거리에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의 리드를 확고히 했다. 이 순간 호날두는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골을 자축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에서 시작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그리고 현재 소속된 알 나스르에서 전설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발롱도르 5회 수상, 유럽 3대 리그에서 다수의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비롯한 수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또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는 유로 2016 우승을 이끌었으며, 남자 축구 역사상 국제 경기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한 최초의 남자 선수로도 자리 잡았다.

여전히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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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 KORE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