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아스날의 데클란 라이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과의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스널의 결장자로 확정되었다.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라이스는 국제 경기 휴식기 전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두 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논란 끝에 퇴장당하며 아스널의 1-1 무승부에 영향을 미쳤다.
라이스의 퇴장은 자동으로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으로 이어졌으며, 그는 북런던에서 열리는 중요한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조르지뉴가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라이스가 19일 아탈란타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과 그로부터 3일 뒤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임에도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
라이스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브라이튼전에서 두 장의 경고를 받은 만큼, 이번 시즌에 이미 3장의 경고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시즌 첫 19경기 동안 경고 5장을 받을 경우, 경기 중 퇴장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라이스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옐로카드를 받거나 오는 28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경고를 추가로 받는다면, 그는 10월 2일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또한, 32라운드까지 경고 10장을 받으면 두 경기 출장 정지, 38라운드 전에 경고 15장을 받으면 세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라이스는 2023/24 시즌 아스널 데뷔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5장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