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연속 득점포 터뜨리고 국가대표팀 합류할까

박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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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은 세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2024-2025시즌 PSG는 2일 오전 3시 45분 릴과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1라운드 르아브르전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리그1 전체 개막 1호 골의 주인공이 되더니, 2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는 후반 37분 PSG의 6-0 대승에 방점을 찍는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떠난 여파로 주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PSG에서 이강인은 교체로 출전했음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어느 때보다 득점 감각이 물오른 이강인은 내친김에 3호 골과 함께 득점 선두까지 노린다.

PSG의 주전 경쟁에서 한발짝 더 앞서갈 기회이기도 하다.

dpa via AP=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의 출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전 0시 30분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후반 10분 실책성 플레이로 역전 골의 빌미가 됐다. 팀은 다행히 3-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현지 매체는 김민재가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 보도했는데, 홍명보호는 김민재의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민재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철벽 수비'의 면모를 되찾아 실책의 악몽을 떨쳐 낼지 주목된다.

한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31일 슈투트가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은 31일 FC장크트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새 소속팀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박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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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orting News Korea (TSN KOREA)의 Management Director 겸 기자이다. 인터넷신문 데일리연합, G.ECONOMY 등에서 기자, 칼럼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아트디렉터 및 마케팅디렉터 활동을 했다. (사)SNS기자연합회 사무국장으로서 언론보도, 홍보마케팅, 전시, 컨퍼런스 및 시상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