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K25, 오는 6일 한국어판 포함 전세계 동시 출시 예정… ‘얼리 액세스로 미리 만난다’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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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NBA 시즌의 개막은 아직 남아 있지만, 농구 팬들은 NBA 2K 시리즈의 최신판을 통해 먼저 새 시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999년 첫 출시된 NBA 2K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농구 비디오 게임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NBA 2K25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NBA 2K25는 오는 6일 한국어판(한국어 텍스트 및 자막)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동시 출시된다. 플랫폼은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 Xbox One, Nintendo Switch™ 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리 구매한 팬들은 '얼리 팁오프' 혜택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9월 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플레이를 포함한 모든 게임 모드를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는 얼리 팁오프는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 Xbox One 버전의 모든 에디션에 적용되며, Nintendo Switch를 제외한 모든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2K Sports는 NBA 2K25가 다양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팬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에디션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디션은 '명예의 전당 에디션', '올스타 에디션', 'WNBA 에디션', 그리고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나뉜다. 

이번 NBA 2K25의 네 가지 에디션 커버는 세 명의 선수가 장식한다. 보스턴 셀틱스의 스타 선수 제이슨 테이텀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올스타 에디션'의 메인 커버로 등장한다. 특히 '올스타 에디션'에서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에이자 윌슨과 함께 커버를 장식하며, 두 선수 모두 최근 각각의 리그에서 우승을 이끈 공로로 선택되었다.

한편, '명예의 전당 에디션'의 커버는 NBA 역사상 최고의 덩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00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다리 사이 덩크를 선보였던 빈스 카터가 장식한다. 카터는 2024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며, 그의 상징적인 순간을 커버로 재조명했다. 

NBA 2K 시리즈는 비디오게임 퍼블리셔이자 배급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ake-Two Interactive)’의 자회사 ‘2K Sports’가 개발 및 배급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는 NBA 2K 시리즈 한국 내 유통을 담당하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H2 INTERACTI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하은

조하은 Photo

TSN KORE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