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두되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팀으로 손꼽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월드시리즈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보인다. 그러나 구단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 중 하나는 추가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필라델피아는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한편, 블리처 리포트는 필리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올스타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주목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필리스가 스쿠발을 영입한다면, 야구 운영 사장 데이비드 돔브로우스키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궁극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스타 플레이어를 좋아하며, 이 로스터에 또 다른 스타를 추가하는 것은 필리스를 더욱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스쿠발은 현재 리그 최고인 2.52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03.1 이닝 동안 볼넷 대비 거의 7배에 달하는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블리처 리포트는 스쿠발이 ‘최고의 투수’라는 왕좌에 도전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스쿠발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것은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이 트레이드는 현재 순항 중인 구단에게는 무리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를 목표로 하는 구단에게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