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LA다저스 넘버원 유망주 '달튼 러싱', 폭발적인 홈런 행진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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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유망주인 '달튼 러싱(Dalton Rushing, 23)'이 최근 11경기에서 무려 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놀라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달튼 러싱은 지난 4일 일요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더블A 구단인 툴사 드릴러스(Tulsa Drillers)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총 17홈런을 달성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러싱은 LA다저스의 넘버원 유망주이며 최근 11경기에서 무려 7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러싱의 최근 폭발적인 활약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다는 점이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SB 네이션의 에릭 스티븐은 일요일에 러싱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하며 “이번 주에 러싱은 좌익수, 포수, 그리고 오늘은 지명타자로서 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러싱은 1루수도 소화할 수 있으며, 다른 포지션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의 메이저리그 미래는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지만, 그의 재능은 이미 두각을 나타낸다.

러싱은 202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전체 40번으로 지명을 받았으며, 현재 더블A 툴사에서 시즌 타율 .270, 출루율 .378, 장타율 .512를 기록 중이다.

LA다저스는 현재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달튼 러싱은 머지않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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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 KOREA 인턴기자